안개낀 아침은 왠지 설레인다.
시야가 닿지 않는 안개 속 어딘가에 비밀이 감춰져 있는 것 같다. 그 비밀이 무언가 말을 거는 것 같다.
해가 더 높이 떠오르고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져버린 안개에 그 비밀스러움도 덩달아 자리를 뜨려한다.
설렘을 안고 하루를, 한주를 시작한다.
'삶을 즐기자 >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직은 따뜻함이 그립다 (0) | 2015.09.16 |
---|---|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20 가지 - 세번째 (0) | 2015.09.14 |
건강을 위해 버려야 할 20가지 - 두번쨰 (0) | 2015.09.12 |
오뚝이 (0) | 2015.09.08 |
봄 그리고 밤 (0) | 2015.09.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