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즐기자152 Te Mata Wine 1890년대 초에 설립된 Te Mata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이며 Villa Maria와 Babich처럼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이다. 지난 30여 년 동안 Te Mata Estate는 뉴질랜드 와인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으며, John Buck의 Te Mata Coleraine은 전 세계적으로 뉴질랜드 최고의 레드 와인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Bullnose Syrah는 뉴질랜드 최고의 사례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Elston Chardonnay는 엄청난 찬사를 받고 있다.가족이 운영하는 와이너리이지만, Te Mata Estate의 팀은 이 와이너리가 업계 최고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Phil Brodie의 뛰어난 와인 제조 기술과 CEO인 Nick Buc.. 2024. 8. 27. 우아한 유령 - 바이올린 연주 (양인모) https://youtu.be/Ico2EmLXjj4 요즘 꽂혀 있는 곡이다.처음엔 제목에 끌려서.. 그리고 좋아하는 연주자라 들어볼 마음이 들었는데들을수록 마음을 끄는 매력이 있는 곡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주고 받으면 밀고 당기는 선율에 자연스럽게 흐르듯 춤이라도 추어야 할 것 같다. 2024. 8. 21. 그 겨울의 시 - 박노해 삶을 살다 마주치는 추운 날, 내 추위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마음에 담을 수 있는 따뜻함을 가질 수 있다면.... 2024. 8. 21.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 박노해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박노해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고독한 별의 밤이 더 많았네 나는 처소를 지고 여행하는 달팽이처럼 흐르는 강물 따라 여행하는 나뭇잎처럼 눈물의 지구를 떠도는 고아만 같았네 늘 길을 찾아 떠나는 게 삶이어서 정처 없이 유랑하는 나의 집은 바람이었나 나무 아래였나 돌무덤이었나 그녀 곁이었나 이 넓은 세상에 집은 없어도 밤이 오면 내가 기거한 처소는 별 세 개도 별 다섯 개도 아닌 수억 개의 별이 쏟아지는 어느 광야나 사막이나 길섶이었네 이제 별 아래 거처에 잠이 들려 해도 내 곁에 함께 누워 별을 헤아리다 서로의 눈동자 속 별을 바라봐 줄 그대가 지구에 없다는 슬픔이었네 - 박노해 시인의 숨고르기 ‘홀로 잠든 밤이 더 많았네’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수록 詩 105p 2024. 7. 13. 이전 1 2 3 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