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으로 알게되고 팬이 된 배우 이준기의 2013년 작품 "트윅스" 리뷰를 올리려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본방을 시청할 수 없는 관계로 늘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드라마를 보는데 이 작품은 주연이 이준기라는 사실만으로도 시작전부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두주간의 방송 내용을 보면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드라마라는 생각이듭니다.
스토리 구성도 탄탄하고 이준기의 연기 또한 진지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헐렁한 듯한 분위기가 아무 "생각"이라고는 없이 살아온 건달 양아치의 느낌을 잘 전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느닷없이 나타난 과거의 여자에게서 들은 생각지도 못한 딸과 그 딸이 앓고 있는 백혈병 그리고 골수 이식, 뒤집어 쓴 살인죄와 탈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순한 조폭의 치정 살인에 휘말린 것이 아닌 철저한 이중 생활의 국회의원의 비리와 연관된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장태산 (투윅스의 주인공, 이준기)이 앞으로 죽지않고 살아남아 딸에게 골수 이식을 해 줄 수 있을지 큰 기대를 가지고 지켜 볼만한 드라마입니다.
'삶을 즐기자 > 영화, 드라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leficent (0) | 2014.06.16 |
---|---|
투윅스 5 ~ 6회 리뷰: 가슴 찡한 부성애와 소름끼치도록 끔찍한 욕망 (0) | 2013.08.23 |
칼과 꽃 6회 리뷰 (0) | 2013.07.19 |
칼과 꽃 2회 (0) | 2013.07.05 |
MBC RADIO PD 스페셜 : 흡혈귀(VAMPIRE) (0) | 2013.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