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을 즐기자/세상 사는 이야기

남반구의 가을

by AlchemistNZ 2016. 5. 31.



남반구에 이젠 가을이 가득 차있습니다. 
지난주부터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있는 빗줄기와 그 빗줄기 사이를 비추는 햇볕이 가을을 실감하게 합니다. 유난히 비가 많고 비온뒤 무지개 또한 자주 뜨는 요즘 한해의 중반으로 달려가는 시간을 잠시 붙들어 봅니다.



사무실 창으로 내려다본 거리입니다. 노란 나뭇잎들이 한국의 가을을 연상케합니다.



운전중 소나기가 쏟아지다 갑자기 그치고 파랗게 펼쳐진 하늘이 사랑스러워 한컷 얼른 찍었어요. ㅎㅎ




주말에 방문한 학교의 정원에 핀 극락조라 이름붙은 도도한 꽃들

'삶을 즐기자 > 세상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에 다녀온 웰링턴 출장  (0) 2016.07.12
겨울 무지개  (0) 2016.07.12
관계의 최고형태  (0) 2016.05.29
춘망사  (0) 2015.09.16
아직은 따뜻함이 그립다  (0) 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