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에 중국 학생들의 서류 위조에 관한 기사가 올라 왔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에 접수된 학생 비자 신청서들 중 300여건에 가까운 신청서에서
위조 서류를 적발했다는 내용입니다.
그중 230여명은 이미 뉴질랜드에 들어와 학교에 재학하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중국에서 뉴질랜드 입국을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이미 뉴질랜드를 거쳐 제 3국으로 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을 찾아내어 추방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위조 서류 사건에 관련된 중국내 유학 에이전트 두 곳과
베이징 뉴질랜드 대사관 내 이민성 직원들 중 중국 국적의 직원들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이민성 자체 수사관을 중국 베이징으로 파견하였습니다.
위조 서류 문제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이민 관련 사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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