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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기자/세상 사는 이야기

뉴질랜드 학생 비자를 받기 위해 조직적으로 서류 위조한 중국 학생들

by AlchemistNZ 2012. 7. 12.

어제 오후 뉴질랜드 헤럴드 신문에 중국 학생들의 서류 위조에 관한 기사가 올라 왔습니다.

 

베이징에 있는 뉴질랜드 대사관에 접수된 학생 비자 신청서들 중 300여건에 가까운 신청서에서

위조 서류를 적발했다는 내용입니다.

그중 230여명은 이미 뉴질랜드에 들어와 학교에 재학하고 있고

나머지는 아직 중국에서 뉴질랜드 입국을 준비 중이거나 아니면 이미 뉴질랜드를 거쳐 제 3국으로 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뉴질랜드 이민성은 현재 뉴질랜드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을 찾아내어 추방시킬 계획이라고 하네요.

또한 이 위조 서류 사건에 관련된 중국내 유학 에이전트 두 곳과

베이징 뉴질랜드 대사관 내 이민성 직원들 중 중국 국적의 직원들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이민성 자체 수사관을 중국 베이징으로 파견하였습니다.

 

위조 서류 문제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이민 관련 사건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