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히아 테라스 스쿨 - 오클랜드 엡섬 ( Kohia Terrace School - Epsom, Auckland)

 

 

 

 

오늘은 오클랜드 엡섬 지역에 위치한 코히아 테라스 스쿨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동네를 꼽으라면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동네가 엡섬이다.

이 엡섬에 위치한 코히아 테라스 스쿨은 유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보석같은 학교라 할 수 있다.

이 학교는 오클랜드 대학교의 엡섬 캠퍼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1920년대에 오클랜드 대학교 교육대학의 부설 초등학교로 설립되어 오늘에 이른 오랜 전통의 학교이다.

 

이 학교는 1학년에서 8학년까지의 학제로 운영되며 이 학교를 졸업하면 뉴질랜드의 고등학교라 할 수 있는 칼리지로 진학하게 된다.

 

현재 등록된 학생들의 국적별 비율을 보면

유럽출신 뉴질랜더 45%, 중국인 26%, 인도인 12%, 한국인 4%, 스리랑카인 3%, 마오리 뉴질랜더 2%, 그외 8%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른 엡섬이나 리뮤에라 지역의 학교들에 비해 아시안의 비율이 적은 편이다.

또한 유학생의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어서 (2015년 현재 12명) 유학생에 대한 편견이 적은 학교이기도 하다.

전체 학생수는 약 400명 내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