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hemistNZ 2013. 8. 26. 13:20

 

 

최근에 읽은 미스테리 스릴러 분야 책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작은 조각들,

가슴 뜨겁게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불태워진 열정들,

손에서 책을 내려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의 흥미진진함.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는 땅을 파야 한다"라는 구절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말이었습니다.

다음은 네이버에 있는 책 소개 글입니다.

책소개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와 『눈 같은 피』의 작가 비올레트 카브소가 공동집필한 건축 미스터리 소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 건축물인 몽생미셸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겨진 천 년간의 비밀을 파헤친 건축미스터리 소설이다. 매년 궁금증을 갖고 몽생미셸을 답사하던 프레데릭 르누아르가 소설의 뼈대가 될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구상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소설가 비올레트 카브소를 만나 3년간의 준비시간을 거쳐 소설로 완성하게 되었다.

몽생미셸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천년간 간직되어 온 비밀과 사랑이 드러난다. 지하무덤 속에서 발견된 희귀한 고문서의 정체, 켈트족과 기독교적 신앙에 근거한 살인 및 사랑, 천 년이라는 시차를 건너 어지러이 교차되는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 여러 신학적 교설들 간의 논쟁과 이교도적 신앙에 대한 박해, 수도원의 건축과 이단의 징벌제도 등등 고증학적 인문지식과 스릴러적 재미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1권>

[네이버 제공]

 

저자소개

프레데릭 르누아르


41세.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이며 20여 편의 책을 저술한 유명 작가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공동책임자로 참여한 『종교백과사전』이 있으며, 『프랑스의 불교』(1999), 『수도사와 라마』(2000), 『불교와 서양의 만남』(2001), 『비밀』(2003), 『두 세계의 예언』(2003), 『신의 변신』(2003) 등이 있다.

비올레트 카브소

33세. 여류 소설가로서 2003년 처녀작 『눈 같은 피』를 발표, 언론으로부터 주목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하였다.

[반디앤루니스 제공]

 

목차

운명의 전주곡
어둠 속 지하예배당
목이 잘린 수도사가 던진 애절한 절규
신이 허락하지 않은 사랑
미카엘 성인, 죽은 인간의 영혼을 저울에 달다
천 년의 저주를 부른 영혼의 결합
목숨을 건 몽생미셸 지하세계의 비밀
질투의 화신으로부터 들려오는 악마의 목소리
허공을 떠도는 검은 승복의 수도사들
하늘을 울린 모이라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