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설계
최근에 읽은 미스테리 스릴러 분야 책들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작은 조각들,
가슴 뜨겁게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불태워진 열정들,
손에서 책을 내려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의 흥미진진함.
"하늘에 오르기 위해서는 땅을 파야 한다"라는 구절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말이었습니다.
다음은 네이버에 있는 책 소개 글입니다.
책소개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프레데릭 르누아르와 『눈 같은 피』의 작가 비올레트 카브소가 공동집필한 건축 미스터리 소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 8대 불가사의 건축물인 몽생미셸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숨겨진 천 년간의 비밀을 파헤친 건축미스터리 소설이다. 매년 궁금증을 갖고 몽생미셸을 답사하던 프레데릭 르누아르가 소설의 뼈대가 될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구상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소설가 비올레트 카브소를 만나 3년간의 준비시간을 거쳐 소설로 완성하게 되었다.
몽생미셸을 둘러싼 비밀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서 천년간 간직되어 온 비밀과 사랑이 드러난다. 지하무덤 속에서 발견된 희귀한 고문서의 정체, 켈트족과 기독교적 신앙에 근거한 살인 및 사랑, 천 년이라는 시차를 건너 어지러이 교차되는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 여러 신학적 교설들 간의 논쟁과 이교도적 신앙에 대한 박해, 수도원의 건축과 이단의 징벌제도 등등 고증학적 인문지식과 스릴러적 재미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1권>
[네이버 제공]
저자소개
[반디앤루니스 제공]
목차
운명의 전주곡
어둠 속 지하예배당
목이 잘린 수도사가 던진 애절한 절규
신이 허락하지 않은 사랑
미카엘 성인, 죽은 인간의 영혼을 저울에 달다
천 년의 저주를 부른 영혼의 결합
목숨을 건 몽생미셸 지하세계의 비밀
질투의 화신으로부터 들려오는 악마의 목소리
허공을 떠도는 검은 승복의 수도사들
하늘을 울린 모이라의 눈물